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리조또(리소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보통 리소토는 육수(비프 스톡, 치킨 스톡)을 활용해서 12~15분간 오랫동안 주걱으로 섞어주면서 익혀야 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집, 자취생들이 집에서 스톡을 2~3시간 이상 끓여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쇠고기 맛 다시다를 활용해서 만드는 리소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리소토 (Risotto)

리소토 (Risotto)는 쌀을 버터 or 오일에 볶은 뒤 육수를 넣고 채소, 고기, 트러플 페이스트 등으로 넣어서 함께 졸여낸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요리입니다.
리소토는 쌀 생산이 발달한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16세기경 유래된 요리입니다.
보통 리소토는 쌀알의 심지가 살짝 씹히는 알단테 (al dente)로 조리하여 쌀알이 살짝 씹히면서 부드럽게 먹는 게 특징입니다.
리소토의 어원
리소토 (Risotto)는 이탈리아어로 "쌀"을 뜻하는 리소(riso), "적다"라는 의미의 접미사 토(tto)가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말입니다.
리소토에 적합한 쌀 종류

1. 카르나롤리 (carnaroli)
이 쌀은 이탈리아 북쪽 피에몬테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며 베네토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선호되는 쌀의 품종입니다.
전분 함량이 높아 찰기가 있고 부드러우며, 질감은 좀 단단하고 쌀알의 형태가 잘 유지되어 리소토를 만드는 데에 있어
적합한 쌀입니다.
특이하게도 카르나롤리는 리소토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닌 쌀을 이용한 샐러드를 만들 때도 사용됩니다.

2. 아르보리오 (arborio)
아르보리오는 피에몬테 주 아르보리오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쌀 생산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포 밸리의 베르첼리 지역의 도시 이름을 딴 품종입니다.
쌀알이 일반 쌀들보다 크기가 좀 더 크고 밥알이 단단하고 끈기가 높아서 카르나롤리에 비해 먹기에는 좀 빳빳하지만
다른 재료와는 잘 어울려 리소토에는 적합합니다.
요리 전공자의 리조도(리소토) 레시피
필수 재료
쌀 1 cup
쇠고기 맛 다시다 1 EA
마늘 3 EA
양파 1/2 EA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선택 재료
생크림 1~2 T
트러플 오일
파마산 치즈
버터 20~30g
1. 물 1~1.5L에 쇠고기 맛 다시다 1/2 분량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2. 양파는 챱해서 냄비에 오일, 쌀, 마늘 2 EA(다져서) 넣고 볶아줍니다.




3. 쌀알이 투명해지면 육수를 넣어가면서 쌀알을 익혀줍니다.
(불 조절 필수 중불, 약불 조절 필수입니다.)


4. 쌀이 어느 정도 익으면 크림, 버터, 파마산 치즈, 소금, 후추를 넣고 전부 잘 섞어줍니다.





5. 접시에 완성된 리조또(리소토)를 담은 후 그 위에 트러플 오일, 파마산, 후추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리조또(리소토)를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필수 재료, 선택 재료를 모두 사용했지만 필수 재료만 이용해서 만드셔도 맛있는 리조또(리소토)를
접할 수 있습니다.
보통 오리지널 레시피에는 크림이 안 들어가지만 한국사람들이 리조또(리소토)를 먹을 때 크림, 오일 등이 많이
첨가돼서 익숙한 맛을 내기 위해 사용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계속 볶아주는 방법보단 육수를 넣고 뚜껑을 덮어서 조리방법을 단축을 시킬 수 있으나, 계속 볶으면서 조리하는 방법으로 한번 해보시면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리조또(리소토)를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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