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종류 중 프레굴라라고 아시는 가요?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 모양이 쿠스쿠스 or 쌀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다들 리소토에 들어가는 재료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로 많이 접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우선 프레굴라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프레굴라 (Fregula)
기원국 : 이탈리아
지역 : 사르데냐 주
유형 : 파스타
주요 재료 : 밀가루 or 세몰리나
특징
이스라엘식 쿠스쿠스와 흡사한 요리로 프레굴라는 크기가 아주 다양합니다.
보통은 세몰리나로 만들어지며 직경 2~3mm 정도로 오븐에 구워서 만들어냅니다.
삶는 법은 물, 육수, 토마토소스 안에 넣고 삶아서 조개나 해산물 등을 활용해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프레굴라 파스타
재료
프레굴라 100~150g
관자 1 EA
바지락 400g
페페론치노 2 EA
양파 1/2 EA
대파 1/2 EA
타임 3~5g
마늘 4 EA
화이트 와인 30~45ml
레몬 1 EA
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새싹 잎, 어린잎 (DP 용)
1. 냄비에 오일, 대파, 마늘로 향을 낸 뒤 바지락, 타임, 화이트 와인을 넣고 뚜껑을 덮어서 1분간 흔들어서 익혀줍니다.
2.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물, 소금을 넣고 10~20분간 약불로 끓인 후 면포에 걸러줍니다.
3. 냄비에 육수, 프레굴라, 소금을 넣고 12분간 익혀줍니다.
4. 팬에 오일, 양파, 마늘 챱, 페페론치노를 넣고 향을 내줍니다.
(페페론치노를 까먹고 나중에 넣었어요ㅠㅠ)
5. 양파가 조금 투명해지면 프레굴라, 조개 알, 면수를 넣고 섞은 뒤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레몬 제스트를 넣고 에멀젼(만테까레) 시켜줍니다.
6. 접시에 프레굴라, 관자(스테이크), DP 재료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 관자는 소금, 후추 시즈닝 후 팬에 오일을 둘러서 익혀줬습니다.
이탈리아의 파스타 프레굴라를 활용한 바지락 파스타
모양이 쌀처럼 생겨서 식감이 궁금하실 텐데 채소들과, 바지락, 관자, 프레굴라를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다양한 식감이 씹혀서 너무 재밌고 맛있어요!
프레굴라는 파스타뿐만 아니라 스튜, 리소토 형식으로도 즐길 수 있으니
한번 구매하셔서 요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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